▲굿닥터에서 응급처치에 활용된 모나미 153펜
▲후아유에 등장한 모나미 153펜
국민볼펜 모나미 153이 드라마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모나미는 KBS2TV 드라마 '굿닥터'와 tvN 미스터리 드라마 '후아유'에서 모나미 153펜이 드라마 내용 전개의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했다고 7일 밝혔다.
153펜은 드라마 '굿닥터'의 첫 방송 응급 상황 장면에서 주인공 주원(박시온 役)의 캐릭터를 대변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남다른 재능을 가진 박시온이 응급상황에서 의료기기 대신 153펜을 이용해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한 것.
또한, 드라마 '후아유'에서 153펜은 귀신이 자신의 존재를 주인공 소이현(양시온 役)에게 알리기 위한 매체로 사용할 뿐 아니라, 육각형 볼펜에 붙여져 있는 문구로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암시를 주고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153펜은 이미 드라마, 영화, 책, 전시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돼 왔다"며 "좋은 작품에 유용한 소재로 활용되는 것은 153펜이 대중에게 친근한 존재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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