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
용문산 산행(120501)
나의 친구
2012. 5. 6. 21:14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제 4코스를 타고 용문사까지 장장 12Km에 8시간 30분의 산행으로 허벅지와 종아리가 뻐근함을...
최초 안내표지판에 정상까지 4시간 30분으로 되어 있어 여유 좀 있다 싶었는데... 그 경사도가 설악산보다 훨씬 가파르고 힘든 산입니다.
아침 7시에 왕십리에서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평으로 출발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산 중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높이는 1,157m이지만 만만히 볼 산이 절대 아니라는...
누가 서울 인근의 가까이 있는 산이라고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
다만 양쪽으로 만발한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것과 특히 진달래 군락이 대단하다는 것.
땀에 젖은 얼굴을 씻느라 손을 담그다가 너무 손이 시려 몸이 절로 움츠려 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피로가 훅 하고 풀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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