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역에서 6시 40분 대성관광버스를 타고 단양군 소백산으로 출발
10시 30분 어의곡자연과찰로를 타고 오르기 시작.
해발 1439.5m의 비로봉 정상까지 5.1km
소백산을 오르며 눈에 들어 온 풍광 중 3가지만 꼽으라면...
첫째 회색빛 회선지에 먹으로 테두리를 그려 놓은 듯 켜켜이 쌓아놓은 듯한 능선의 웅장함
두번째 주목을 아래로 내리 누르듯 은빛 가루를 잔득 묻힌 주목 상고대가 반사하는 태양빛
세번째 비로봉에 올라서니 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계곡으로부터 매몰차게 몰아붙이는 소백의 칼바람
그 칼바람이 만들어 낸 눈계곡의 예리함
다시 천동계곡으로의 6.8km
이는 국립공원 1사(대학) 1탐방로 지정, 서원대학교에서 관리한다하여 서원길이라 이름 붙여진...
산악인 허영호기념비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던...
총 11.9km, 장장 5시간에 걸친 아이젠의 협력이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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