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MI

[文化에 강한기업Ⅱ-③]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모나미’

나의 친구 2011. 10. 24. 20:21

GWP 활동… 사회봉사 동호회지원
직원 건강관리 위한 프로그램 진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대표 기업 모나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문화를 만들고 활성화 시키는 기업 중 하나다.

 

▲ 송하경 모나미 대표이사 (사진제공: 모나미)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송하경(사진) 모나미 대표이사는 장수기업을 이끌어 오는 CEO(최고경영자)의 역할로 “모든 경영에서 사람을 최우선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생각하는 기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기에 그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조직 내 구성원들이다.

또한 송 대표는 “기업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에게 복지 제도와 전체 구성원을 융화하고 협동시킬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송하경 대표의 기업 이념이 고스란히 배어서인지 모나미에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문화와 자산 1호인 직원들이 활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WP(Great Work Place) 활동이 그 중 하나이다.

GWP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이다. 모나미는 올해 한국로터리 장학문화 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2회씩 성심원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모나미는 또 사내 동호회 활동을 돕고 있다. 구성원 간의 협동심과 융화가 회사의 큰 성과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나미는 “전 직원들에게 동호회 활동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는 모나미 구성원들 간의 비공식적인 조직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획득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사 직원이 10인 이상, 2개 부서 이상의 팀원으로 이루어진 동호회를 설립하면 창단 지원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준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즐거운 사내 문화를 만들려는 모나미의 노력이다.

▲ 모나미는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모나미)

이외에도 사람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강조돼서인지 모나미는 직원들의 건강도 끔찍이 챙긴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 캠페인’은 사내 직원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그 결과 공식적으로 100%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또 다른 사내활동 프로그램으로 ‘비만 클리닉’도 운영하며 격월로 체중과 체지방량, 복부지방량을 검사해주고 있다. 비만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목표를 부여해 목표 달성 시 포상을 하는 등 직원 건강 증진을 돕는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모나미는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까지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임직원 건강과 결속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행도 함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1년 10월 21일 (금) 11:23:37 이승연 기자 ncjlsy@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