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크 Mark Rothko(1903년~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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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크 Mark Rothko(1903년~1970년)
그는 유태계 미국화가로서 1903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라트비아에서 출생하였다.
1913년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1921년 예일대학에 입학하였으나, 당시 미국의 반유태주의 물결로 인해 장학금은 취소되고 1923년 결국 중도에 그만두고 말았다.
1926년 거의 독학으로 뉴욕에서 화가의 길을 걷게 된다. 어려서 받은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그리스의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 독일 철학자 니체의 영향은 계속된다.
그의 첫번째 개인전은 1933년 그의 나이 29세 때 The Portland Museum에서 개최되었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추상화의 길을 찾았고, 1947년경부터 큰 화면에 2개 또는 3개의 색면(色面)을 수평으로 배열한 작품을 제작했다. 윤곽이 배어든 색변이 배경으로 떠돌아 가듯이 융합하는 작품으로 추상표현주의 화가로서 널리 알려졌다.
주요 작품으로 뉴욕근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 10번>(1950)이 있다.
그는 두번의 결혼을 하였는데 첫번째 부인은 Edith Sachar로 성공한 유태계 디자이너엿으며, 두번째 부인은 Mary Alice Beistle로 Child book의 일러스트레이터였다.
미국에서 매우 명성이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마크 로스코의 풍부한 색조의 대형화, 특히 색면 회화는 1940년대 중반에 미국 미술계를 강타하면서 모더니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로스코는 자신의 기념비적인 캔버스를 "좀더 계발적인 세계로 가는 패스포트"라고 말했다.
Mark Rothko는 그가 활동한 50년동안 새롭고 정열적인 추상화를 강조하였다. Rothko의 작품은 색, 형태, 균형, 깊이, 구성 그리고 크기와 같은 기본요소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여 주고 있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Rothko는 주로 거리풍경이나 인물이 있는 실내를 그렸다. 그의 그림에선 기존의 표현방식을 거부하고 물체에 대해 감정적 접근을 강조하여(즉, 동심으로의 접근) 그림의 고의적인 변형과 거친 적용으로 특징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그는 뉴욕의 지하철을 소재로 몇점의 그림을 그렸는데. 지하철의 창문, 출입구 그리고 벽 등을 구조적 및 표현적 장치로서 사용하고 있다.
Rothko가 그린 1930년대의 거리나 지하철 그림은 'Ashcan School'이나 대공화기의 사실주의 화풍과도 비교될 수 있으나 이러한 유사성은 단지 도시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만 일치할 따름이다. Rothko는 도시생활의 사실적 묘사보다는 구조적 공간의 인시경험을 표현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쏟았다. 이러한 점은 그의 후기작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Rothko가 '색면회화'라 불리우는 자신의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기 시작한 것은 1947년 무렵부터다.
그 후 몇차례 변화가 있지만 대체로 Rothko는 거대한 크기의 사각현 캔버스에 강렬한 색체를 칠한 뒤 그 위에 좀 더 크기가 작고 윤곽선이 모호한 사각형의 색체 덩어리가 부유되는 듯한 그림을 그렸다. 그는 인간의 감성분제, 즉 인간적 고뇌가 비극, 희열 그리고 운명 등을 담은 그의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했으며, 사람들과 함께 종교적 체험까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1947년 이후 그는 그림의 제목을 붙이는데 있어 기존 방식 대신에 숫자나 색깔로 작품을 표시하였다. 그는 :침묵이 가장 정확하다:라고 말하며 작품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는 것을 피하였다. 즉 단어의 의미가 관객의 마음과 상상을 마비시키는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그는 육체적 병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에 빠져 말년으로 갈수록 그의 화면은 점점 어두워져 갔고 1970년 2월 25일 그의 나이 66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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